<작성일 21년 9월 3일 기준 우리집의 첫 자산관리>
요즘 자산관리에 관심이 많아졌다.
그동안 물가인상이나, 인플레이션,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저축을 잘하고 절약해서 살면 중산층은 될 수 있지 않을까 했었다,
그렇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은 것을 깨닫고,
옳해 초부터 주식을 시작했다.
주식에 처음에 50만원을 넣고 10%에 수익이 나면 100만원을 넣어보고, 또 10% 수익이 나면 더 큰 돈을 운용하는 식으로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올해는 주식장이 지루한 편이기도 하고,
당장의 벼락부자가 되는 게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자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정리해본 우리집 현 자산 비중

연금저축이나 주택청약, 현재 주택에 묶여있는 돈 등은 제외하였고, 남편이 운용하고 있는 자산도 제외했다,
당장에 관리 가능한 자산들로만 비중을 산정했을때,
예/적금, 그리고 주식 예치금의 비중이 65% 정도다.
예적금으로는 물가상승률도 못 따라갈 것 같고,
남편과 나 둘다 맞벌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해도 될 것 같아, 비중을 조절했다.
<리밸런싱 자산포트폴리오>

예금의 비중을 좀 더 낮췄고,
주식예치금을 거의 없도록 조정했다.
주식예치금을 따로 계좌에서 관리하지 않고, 변동성 자산의 비중 안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주식예치금을 채권이나, 변동성이 거의 없는 주식에 넣어두는 걸로 바꾸거나.. 혹은 cma계좌에 넣는다거나,… 이 방법은 좀 더 고민중에 있다. 주식시장이나 갑작스러운 기회가 찾아올 떄, 총알로 쓸 수 있도록 방안을 찾고 있다.
그리고 국내주식은 현재 비중을 유지한다.
다만, 이미 비중이 높은 상태이고, 25% 모두 투자 중에 있어, 당분간은 매수/매도를 보류할 생각이다.
코인은 워낙 변동성이 크고, 주기 변화가 빨라서, 주식 트레이딩 연습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해외주식은, 올해 한국 주식장을 보면서 불안 요소들이 많고, 미국도 예측하기 어려운데, 우리나라는 더욱 예측하기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더욱이, 일할 때, 자꾸 장을 들여다 보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 미국장이 더 적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주식은 25%이나, 실제 투자진행은 5% 정도로, 나머지는 분할매수와 수익실현이 되고 자신감이 붙으면 조금씩 더넣을 예정이다. 그 동안은 달러지수를 봐서 달러를 사모으는 개념으로 연습할 예정이다.
금도 분할매수를 통해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금은 장기로 가져갈 예정이니, 달러의 대체수단으로 코인이 부상할 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 금의 비중은 재조절할 예정이다.
매달 단위로 수익을 관리하고, 리밸런싱을 재조절해야겠다.
-. 재테크 초보자인 재린이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어떠한 피드백/조언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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